2024년 10월 16일 수요예배 기도문 모음을 공유합니다. 이 기도문은 대한민국의 사회적 변화와 전 세계적 이슈를 반영하여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이 예배의 자리에 저희를 부르시고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이 시간에 깊이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열고 주님의 뜻을 구합니다. 주님, 오늘날 우리 사회는 여전히 많은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2024년 10월 16일 재보궐선거의 날입니다. 국민들이 한 표를 행사하는 이 중요한 날에, 우리나라가 공의와 진리를 따르는 지도자를 세울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옵소서.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난다"(로마서 13:1) 하신 말씀처럼, 저희가 주님의 지혜를 따라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는 또 한 번 기쁜 소식을 나누며 기도드립니다.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한국 문학의 위대함을 드러냈습니다."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태복음 5:14)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한강 작가의 작품이 세계에 빛을 비추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많은 이웃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다"(마태복음 25:35)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저희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돕는 손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최근 연예인의 인터넷 도박 사건으로 인해 사회가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쉽게 비난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지만,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용서와 회복의 기도입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요한복음 8:7) 하신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이 사건을 통해 우리 모두가 교훈을 얻고, 서로의 부족함을 주님의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저희는 죄와 유혹에 빠지기 쉬운 인간의 연약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죄가 너희를 얽매이지 않도록 깨어 있으라" (로마서 6:12)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가 유혹에서 벗어나 주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삶에서 진정한 행복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소소한 순간 속에 있음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깨끗하게 씻고,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포근한 이불속에서 잠시의 안식을 찾을 때 느끼는 그 평안이야말로 주님이 주시는 작은 기쁨임을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 하신 말씀처럼, 일상 속 작은 행복에 감사하며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아멘.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여 주님의 뜻을 깨닫고 따르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길로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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